
우리 대학원에 지원한 학생 한명도 워크샵 참석 후 3차까지 함께했다. 노래를 부르라고 하자 못한다며 빼더라. 나는 "여기 붙으려면 노래 불러야 돼요" 은근히 겁을 줬다. 그러자 앞에 있던 홍샘 왈. "여기 지원했어?" 당황;;; 3일 전에 면접 본 학생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시다니. "이거 봐요. 얼굴도 못알아보잖아요. 빨리 노래부르고 얼굴 도장 찍어요" 결국 노래를 부르러 나가더니, 손수 기타까지 잡고 노래를 부르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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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김준수씨 내 수업 들을 때는 저런 참한 머리가 아니었는데... 공식석상이라서 헤어스타일도 바뀐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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