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03, 2006

10.24 서울 마실

대만에서 학생이 한 명 왔다. 이름은 Ching Fang Chang. 우리식으로 발음하면 '찐빵'. 어쨌든 지난 화요일 이 친구를 위한 얼떨결에 서울 관광 가이드가 되었다. 하루종일 영어 딸려서 무지 헤맸음. 위 사진은 정문에서 버스 타기 전,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photo zone이라고 찍어준 사진.

노트북도 고칠 겸 용산에 가서 전자상가 구경도 하고.. 청계천도 처음 가봤음. 별로 볼 건 없더만.

그래도 종로에서 먹은 떡볶이는 무지 좋아했음. 이 아저씨 마케팅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외국인 지나갈 때마다 저 '하트'로 유혹하는데, 안 넘어가는 외국인이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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