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29, 2006

기말의 압박

기말의 압박이 현실화되고 있는 중.
오늘(화) 기계학습 수업이 종강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거 원 맨날 수업 빼먹었더니;; 내일(수) 언어철학 수업 종강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지난 주 수업 또 빼먹었더니 연락이 늦다. 당장 다음주 수요일(12.6)까지 언어철학 페이퍼 내야 한댄다. 그리고 다다음주 화요일(12.12)엔 기계학습 시험. 이건 그리 걱정 안되지만.. 어쨌든..
미루고 미뤄왔던 물리학사 페이퍼에 관한 자료를 조사했더니, 생각보다 뭔가가 많이 나와 버렸다. 자료가 없어도 걱정이었겠지만, 많으면... 저걸 다 읽어야 하는건가 싶어서 걱정이다. 일단 관련된 걸 추려야 할텐데 추리기 위해서도 대충 훑어보긴 해야 한단 말이지.. 이건 언제까지 해야하는 거더라.. 자료 조사한다고 정작 이번주 리딩은 아직 하나도 안읽어버렸다.
언어철학 페이퍼는 아무래도 비트겐슈타인으로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뭘 쓰지.. 그것도 일주일만에-.-;

1 comment:

Anonymous said...

기말의 행복
다음주에 모든 수업이 종강한다. 오랜만에 페이퍼도, 시험도, 채점도 없는 즐거운 기말^^

그러나...
논문과 그외 글쓰기의 압박이...